[현장영상+] 권지용 "경찰이 부르면 다시 와야...마약 아닌 것 입증하려 출석" / YTN

2023-11-06 115

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권지용 씨의 첫 번째 경찰 조사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.

앞서 경찰에 자진 출석한 권 씨는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없다며 거듭 혐의를 부인했는데요.

조사 뒤엔 어떤 입장일지,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

[권지용]
사실대로 했고요.

[기자]
무혐의 그 입장은 그대로이신가요? 간이시약검사는 어떻게 나오셨나요?

[권지용]
음성으로 나왔고요. 정밀검사 또한 일단은 긴급으로 요청은 드린 상태이고 이제부터는 사실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부디 결과를 빨리 표명해 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[기자]
모발 제출하셨다고 하셨는데 휴대전화도 제출하신 건가요?

[권지용]
저는 제출은 하지 않았고요. 추후 필요에 의해서 제출할 목록이 있으면 제출을 하기로 말씀은 드렸습니다.

[기자]
경찰의 추가 소환 조사에 대해서는 응하실 계획이신지.

[권지용]
부르면 와야겠죠.

[기자]
오늘 조사에서 혹시 경찰이 증거라든지 제시한 부분이 있을까요?

[권지용]
경찰 측에서 말씀이신가요?

[기자]
네.

[권지용]
없겠죠. 없었어요.

[기자]
오늘 조사가 무리한 조사였다고 생각하시는지.

[권지용]
무리라고는 생각 안 하고요. 경찰 측도 개인적으로 원한을 사고 이런 관계가 아닐 테고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서 직업 특성상 할 일은 한 거라 생각하고요. 저 또한 제 직업 특성상 혐의를 부정이라고 해야 되나요? 아무튼 제가 마약 범죄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나온 조사니까 무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좋은 쪽으로 더 무리하셨으면 좋겠고 다른 확인되지 않은 것들은 더 이상 무리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.

[기자]
오늘 4시간 동안 조사받으셨잖아요. 주로 어떤 내용으로 받으셨습니까?

[권지용]
웃다가 끝났습니다.

[기자]
웃다가...

[권지용]
장난이고요. 제가 뭐 이런 조사를 받는 상황 자체가 서로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저도 들어보기 위해서, 확인하기 위해서 나온 거고 경찰 또한 저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에 도움이 될지 안 될지는 경찰 측이 결정할 내용이고 사실 자세한 내용은 저 또한 아직 모르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될 수 있으면 하루빨리 수사기관에서 결과를, 정밀검사를 신속하게 발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. 그래서 결백을...

[기자]
많은 분들이 ... (중략)

YTN 송재인 (hyuk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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